수지, 윤아·아이유 제치고 매력적 마녀 1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3.26 11: 12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소녀시대의 윤아, 씨스타의 보라, 가수 아이유 등을 제치고 매력적인 마녀 캐릭터에 어울리는 여자 아이돌로 뽑혔다.
영화 '뷰티풀 크리처스'(리처드 라그라브네스 감독) 측은 26일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최근 진행된 ''뷰티풀 크리처스'의 주인공 리나처럼 마녀의 운명을 타고났을 것 같은 여자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설문조사 결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맹활약 중인 국민 여동생 수지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4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보라(29%), 아이유(20%), 윤아(7%)가 이었다. 이는 수지가 쟁쟁한 여자 아이돌들을 큰 차로 따돌리고 마녀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로 꼽힌 결과라 눈길을 끈다.

'뷰티풀 크리처스'에서 리나는 뛰어난 외모와 함께 열여섯 살이 되면 마녀의 정체성을 갖고 빛과 어둠 중 한 가지 힘을 선택해야 하는 딜레마를 가진 인물. 수지가 이러한 리나 역에 어울리는 아이돌로 꼽힌 것은 그간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선보인 예쁜 얼굴에 반전 매력을 가진 신비로운 캐릭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뷰티풀 크리처스'는 열여섯 생일이 되면 세상의 운명을 결정지어야 하는 가혹한 운명의 소녀 리나와 그를 둘러싼 빛과 어둠의 세력 대결을 그린 영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오는 4월 18일 개봉.
eujenej@osen.co.kr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