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트리플더블에 -1R' 마이애미, 27연승 신바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3.26 12: 06

르브론 제임스가 다시 한 번 날자 마이애미 히트도 27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마이애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2012-2013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서 108-94로 완승을 거뒀다.
최근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제임스는 이날도 24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에이스의 활약에 힘입은 마이애미는 지난 1971-1972시즌 LA 레이커스가 세웠던 역대 최다 연승(33연승)에 또 한 걸음 다가섰다.

3쿼터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제임스가 팽팽했던 흐름에 균열을 가했다. 3쿼터 종료 2분 전 원핸드 덩크를 꽂아넣더니 뒤이어 득점인정 반칙 3점 플레이를 펼쳤다. 순식간에 10점을 앞선 마이애미는 4쿼터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여유 있게 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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