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과시작' 김효진, 엄정화와의 파격 베드신.."편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26 12: 36

배우 김효진이 배우 엄정화와의 파격 베드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효진은 2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끝과 시작'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엄정화 선배가 편하게 해주셔서 베드신을 잘 찍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엄정화와의 파격적인 베드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엄정화 선배여서 정말 편하게 잘 찍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정화선배랑 촬영 전 얘기도 많이 하고 촬영에 들어가면 어떻게 찍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몰입해서 찍었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나를 얼마나 많이 배려해주셨는지 정말 감사드리고 그런 장면조차 예쁘게 나온 것 같아 좋다"고 덧붙였다.
김효진은 극 중 사랑을 갈구하는 여인 나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끝과 시작'은 평범한 행복을 원하던 정하가 남편의 숨겨진 애인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비밀을 도발적으로 다룬 파격 멜로로 오는 4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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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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