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자신에게 뻔뻔히 거짓말을 일삼은 남자 연예인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끈다.
사유리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녹화에 참여해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한국과 일본 연예인을 꼽았다.
특히 사유리는 “순진한 이미지의 한 남자 연예인이 자신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친하게 지내자고 했었다”며 “그런데 알고 보니 다른 여자와 동거중이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거짓말에 대한 만만찮은 재능을 보인 이도 사유리였다. 그는 ‘고추냉이 유부초밥 게임’을 하면서 말로 하는 거짓말뿐만 아니라 완벽한 연기까지 선보여 선수급 거짓말쟁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 사유리는 “거짓말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면 안된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거짓말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26일 오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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