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신하균, 300만 공약.."관객분들께 술 사겠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26 16: 38

배우 신하균이 영화 '런닝맨'의 공약을 내걸었다.
신하균은 26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런닝맨'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300만 관객이 넘으면 관객분들께 술 한 잔 사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예상 관객과 공약을 걸어달라"는 부탁에 "예상관객은 잘 못맞추기는 하는데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 특히 가족분들이 충분히 즐길 수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따뜻한 봄에 다같이 나와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객분들이 많이 오신다면 술 한 잔 사고 싶다. 3이라는 숫자를 좋아하니 300만으로 하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하균은 극 중 전국민이 주목하는 도망자 차종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누명을 쓴 차종우(신하균 분)가 누명을 벗기 위해 필사의 도주를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내달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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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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