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신하균 "건물 뛰어넘는 장면, 다시 찍고 싶지 않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26 16: 55

배우 신하균이 촬영 하면서 힘들었던 이야기를 전했다.
신하균은 26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런닝맨'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건물을 뛰어넘는 장면은 다시 찍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액션이 많았는데 다시 찍고 싶지 않은 장면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커피숍 건물을 뛰어넘는 장면이 있는데 원래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은 곳은 잘 못올라간다. 굳이 꼽자면 그 장면만큼은 찍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신하균은 극 중 전국민이 주목하는 도망자 차종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누명을 쓴 차종우(신하균 분)가 누명을 벗기 위해 필사의 도주를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내달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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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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