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박형식, 70인분 밥차 선물 인증 '어깨 으쓱'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3.26 17: 34

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이 시간여행'에 출연 중인 박형식이 팬들의 70인분 밥차 조공에 어깨가 으쓱해졌다.
지난 8일 '나인' 경기도 여주 야외 촬영장에는 70인분 규모의 밥차가 도착했다. 이 현장을 담은 사진에는 환자복 차림의 박형식과 주황색 파카 차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밥차의 주인공 박형식은 손으로 브이(V) 자를 그리며 기쁨에 찬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과 관련해 현장 관계자는 "날씨가 매우 추웠는데 박형식 군의 팬들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따뜻해졌다. 언 몸을 녹이며 더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 역시 "형식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밥차 선물을 받아 그 의미가 남달랐다"며 "팬들이 서울도 아니고 여주 야외 촬영장까지 힘겹게 선물을 보내와 형식이가 매우 고마워했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현재 '나인'에서 박선우(이진욱)의 20년 전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어린 박선우는 미래의 자신으로부터 미션을 전달받고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분투하는 인물로 사건 해결의 중요 열쇠를 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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