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이어 이번엔 설기현... 27일 점심 배식 봉사 나선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3.26 17: 38

이천수에 이어 인천 유나이티드의 ‘미추홀 스나이퍼’ 설기현이 점심 배식 봉사에 나선다. 
인천은 오는 27일 낮 설기현과 김재웅, 진성욱, 전형섭, 이대명, 박지수가 인천구단의 U-15팀인 광성중학교에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두 번째 사회공헌활동이다.
설기현 등 인천 선수들은 이날 12시 50분부터 점심 배식을 실시하고, 배식을 마친 후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기념촬영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이천수, 남준재, 이윤표, 김창훈, 문상윤, 윤평국이 지난 해 미들스타리그 우승팀인 구산중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인천은 지난 13일부터 인천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13년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인천지역 청소년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연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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