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백지영·창민, 데뷔 앞두고 조언 많이해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3.26 18: 17

데뷔를 앞둔 남성듀오 길구봉구가 백지영, 2AM 창민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듣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길구봉구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백지영 선배님과 같은 회사인데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며 "우리는 이제 막 데뷔하는 신인이고 누나는 대선배님이시니 해주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도움이 된다. '이제 시작하는 만큼 급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너희들 좋아하는 음악을 하다 보면은 대중도 알아주실 거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노력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우리도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봉구는 "예전에 코러스로 일할 때 2AM 전국투어를 함께 했었다. 덕분에 창민 선배님하고 동갑이기도 해 많이 친해졌다. 음악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니 가까워졌다"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예 이 쪽 활동에 관해 모르니까 방송이라든가 무대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고마워했다.

  
길구봉구는 WS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갖춘 실력파 보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1일 데뷔곡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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