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오늘은 내가 주인공이지?'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3.26 21: 06

벼랑 끝에 몰렸던 고양 오리온스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물리치고 기사회생했다.
고양 오리온스는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78-74로 제압하고 2연패 뒤 귀중한 1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간 오리온스는 지난 2007년 4월 4일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무려 2184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경기 종료 후 오리온스 전태풍이 정재홍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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