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노사연 “이무송 사랑, 자존심과 오기로 지켜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27 00: 23

노사연이 자존심과 오기로 이무송과의 사랑을 더욱 굳건히 지켜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MC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에는 지드래곤, 대성, 가희, 김경호, 노사연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노사연은 ‘당장 헤어지고 싶은데 이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라는 질문에 “자존심”이라고 답했다.

노사연은 “이무송과의 결혼에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1년 사는데 얼마’라는 내기를 했다고 들었다. 내 사랑을 무시하고 함부로 보는 시선에 속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연은 “당시 연상연하 커플이 처음이었다. 그런 소문에 대해 나뿐만이 아니라 이무송도 견뎌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김희선도 “결혼 당시 부정적인 시선에 시달렸다. ‘몇 년사나 보자’, ‘식장에 들어가야 결혼이지’라는 말이 있었다”며 “그런 소문을 다 알고 있냐”는 질문에 “친한 지인들이 다 말을 해줬다”고 상처받았던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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