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동점골' 몬테네그로, 잉글랜드와 1-1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3.27 07: 05

데얀(32, FC 서울)의 한 방이 잉글랜드를 울렸다.
몬테네그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H조 6차전 잉글랜드와 홈경기서 1-1로 비겼다. 4승 2무(승점 14)를 기록한 몬테네그로는 잉글랜드(3승 3무 승점 12)와 승점 차를 유지하며 조 1위를 유지했다.
몬테네그로는 전반 6분 웨인 루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는 모습이 역력했다. 동점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공격진의 부진이 답답하던 몬테네그로는 후반 들어 미타르 노바코비치 대신 데얀을 투입하며 공격에서의 변화를 꾀했다. 몬테네그로의 승부수는 통했다. 후반 31분 데얀은 동점골로 기대에 보답하며 몬테네그로에 승점 1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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