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벚꽃엔딩'과 팽팽..음원차트 정상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3.27 08: 17

가수 백지영이 신곡 '아카시아'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과 팽팽히 맞섰다.
지난 26일 발매된 이 곡은 27일 오전 현재 엠넷, 벅스 등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멜론에서도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2위로 뛰어올랐다.
이 곡은 작사가 최갑원, 작곡가 김세진 , 피제이 그리고 편곡에 김진훈이 참여한 곡으로, 아카시아 꽃잎을 한 장씩 떼어내며 사랑을 기다려는 한 여자가 그려지는 내용이다.

백지영은 지난 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티저 재킷을 공개하고 한 껏 부풀린 헤어스타일에 큰 헤어밴드를 하고 화려한 색깔이 돋보이는 숄과 찢어진 청바지를 매치해 히피 같은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도 여전히 정상권에 자리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발매한지 1년만에 또 다시 1위에 오르는 신기록을 세운 이 곡은 멜론에서 일주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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