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셰인 블랙 감독)가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수의 슈트를 등장시킨다.
'아이언맨'은 시리즈를 통해 색깔, 디자인, 아크원자로의 모양 등 매편 조금씩 다른 슈트를 선보여왔다. 이번 3편에서는 위기를 맞이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구와 개발을 거듭한 끝에 만들어 낸 새로운 슈트를 공개한다.
이번 슈트는 조립식으로 만들어져 각 부위를 자유자재로 부착할 수 있으며 익스트리미스의 주입을 통해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어 공격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공개된 스틸에서 아이언맨은 슈트를 갓 입은 포즈로 위풍당당하게 주먹을 바닥에 짚고 있는가 하면, 소파에 다리를 꼬고 앉아 특유의 자신만만함과 거만함 사이를 오가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슈트의 수는 무려 47벌이다. 스틸 속 진열돼 있는 수트들은 저마다 특수한 상황에 맞춘 기능을 지닌 특별한 것들로 하트 브레이커, 딥 스페이스 등 이름만으로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주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4월 초 내한한다. 오는 4월 25일 전세계 최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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