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겟잇스타일'이 개편을 거쳐 오는 28일 밤 첫방송된다.
새롭게 단장한 '겟잇스타일'은 굳이 최신 트렌드를 좇아가면서 지갑을 열지 않아도 충분히 스타일리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
‘똑똑한 스타일 리더’를 콘셉트로 해서 편당 한 가지 패션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하는 ‘프리미엄 스타일링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했다.

트렌치 코트, 화이트 셔츠, 블랙 드레스 등 누구나 한 벌씩 가지고 있을 법한 베이직하고 클래식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한 색다른 스타일링 비법을 ‘이론, 실습, 응용’ 편으로 나눠 알기 쉽게 전하는 것.
진행자에도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이전과 동일하게 메인 MC는 세계를 무대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델 강승현이다. 여기에 화려한 언변술과 패션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한 패션 CEO 오제형, 천부적인 패션 감각을 소유한 D브랜드의 아티스트 디자이너 장민영, 저가의 SPA 패션과 하이패션을 절묘하게 믹스매치하며 한국의 ‘올리비아 팔레르모’라고 불리는 스마트 쇼퍼 황소희가 MC로 합류했다.
28일 방송에서는 트렌치 코트가 주제다. 무려 15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꾸준히 사랑 받은 트렌치 코트의 역사는 물론, 쇼핑 실습을 통해 트렌치 코트의 각양각색 스타일을 알아본 후, 마지막으로 연령대, 체형, TPO별로 스타일링하는 노하우를 전한다.
연출을 맡은 유희경 PD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패션 트렌드 속에서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퇴색하지 않는 클래식한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 추세”라며 “유행을 무조건 따라가기 보다는 기본 중의 기본 아이템을 활용해 스타일 리더로 거듭나는 방안을 프로그램 포인트로 삼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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