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경기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FC 서울 차두리 입단 기자회견 및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공식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차두리가 질문에 답을 하자 최용수 감독이 마이크를 들어 올려 주고 있다.
서울은 지난 25일 독일 뒤셀드로프에서 활약한 차두리를 영입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배번은 5번으로 확정되었으며 계약기간은 2014년 말 까지다.

서울 이적으로 K리그 클래식 첫 발을 내딛게 되는 차두리는 2002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 입단해 곧바로 빌레펠트로 임대되어 축구인생 첫 프로생활을 시작, 프랑크프루트, 마인츠, 코블렌츠, 프라이부르크를 거치며 2010년에는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둥지를 옮겨 2년간 활약했다. 2012년에는 다시 독일 뒤셀도르프로 팀을 옮겨 활약하다 서울에 입단하게 됐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