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한혜진 열애..여배우와 사랑에 빠진 스포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27 14: 34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커플이 열애를 공식 인정함에 따라 또 한쌍의 스포츠스타-여배우 커플 탄생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서로 다른 직업군임에도 달달한 사랑을 싹틔운 다른 스포츠스타-여배우 커플들도 함께 주목받는 중이다.
배우 김성은과 축구선수 정조국은 기성용-한혜진보다 앞선 여배우-축구선수 커플이다. 이들은 지난 2009년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아들 한 명을 둔 엄마, 아빠가 됐다. 결혼식 당시 함께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조국은 “운동선수들은 순수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순수한 면들에 대해 많이들 좋아하는 것 같다”며 미녀를 사로잡는 스포츠스타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축구에 정조국-김성은이 있다면 야구에는 이용규-유하나 커플이 있다. 이용규 선수와 배우 유하나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동반 출연해 애틋한 부부애를 과시했고 지난 4일에는 “현재 임신 3개월”이라고 밝히며 예비부모가 된 사실을 알렸다.

그런가하면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그의 연인 배우 변수미가 한차례 화제를 모았다. 변수미와 이용대 선수는 지난해 11월 함께 찍은 사진이 유출되며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변수미는 지난 26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3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준결승전을 관람하며 변함없는 깨알 내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오랫동안 열애설을 부인하다 지난 2010년 열애를 인정한 축구선수 백지훈-배우 박수진을 비롯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혜원, 이동국-이수진 커플 등이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으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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