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남사’ 제작발표회 애교 화환...무슨 인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27 14: 38

배우 박신혜가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에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끈다.
박신혜는 2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에 ‘연기자 박신혜’라는 이름으로 화환을 보냈다.
화환에는 “세상 모든 남자가 정안을 사랑할 때 신혜도 언니를 사랑해요”라는 애교가 담겨 있다. 박신혜가 화환을 보낸 것은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채정안과의 인연 때문이다.

채정안 측은 이날 오후 OSEN에 “두 사람이 평소 친분이 두텁고 각별하다”면서 “그래서 화환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정안은 이번 드라마에서 솔직하고 겉으로 쿨하게 보이나 가슴엔 뜨거운 불을 품은 백성주 역을 맡았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치정멜로드라마다. ‘아랑사또전’, ‘내 마음이 들리니’ 김상호 PD와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의 김인영 작가가 호흡을 맞추며 송승헌·신세경·연우진·채정안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다음 달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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