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커플 용준형(비스트)과 구하라(카라)가 최근 결별했다.
양측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DSP미디어는 27일 각각 OSEN에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하고 "바쁜 스케줄 탓에 최근 들어 두 사람 사이가 소원해졌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1년 6월 교제 두달만에 한 파파라치 보도로 인해 연인사이임이 밝혀졌으며, 이후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에는 두 사람이 트위터 상에서 '언팔'을 했다는 이유로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용준형은 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으며, 구하라는 카라 일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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