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태희’ 지주연, 섹시화보 “내 엉덩이 너무 탱탱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27 16: 16

‘제2의 김태희’라 불리는 배우 지주연이 볼륨감 있는 몸매를 과시했다.
지주연은 최근 남성 월간지 맥심 4월호 화보 모델로 나서 아찔한 섹시미를 발산하며 촬영에 임했다.
‘촬영장의 여배우’ 콘셉트의 이번 화보에서 지주연은 고혹적이고 섹시한 여배우의 면모를 선보였다. 평소 청순한 매력을 벗고 시스루 코르셋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감춰왔던 섹시미를 마음껏 드러냈다.

지주연은 “맥심이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해줬다”라고 자신의 변신에 놀라워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로 엉덩이를 꼽으며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너무 탱탱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제2의 김태희’라는 수식어 때문에 악플로 고생한 사연을 밝힌 지주연은 “‘어따대고’ 이 네 글자가 가장 상처가 된 댓글이었다”라고 밝혔다.
KBS 21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한때 ‘서울대 얼짱’으로 유명했으나 연기 공부를 위해 활동을 중단하고 독립영화 등에 출연한 지주연은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카리스마 있는 기생 천행수(정혜영 분)를 보조하는 어리바리하고 눈물 많은 기생으로 분해 열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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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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