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신세경, 연기력 논란? "연기 수업 받은 적 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27 16: 18

배우 신세경이 연기력 논란에 대해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2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발표회에서 출연하는 작품에서 연기력 논란이 불거지는 것에 대해 “연기수업을 받기도 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가진 단점이 무엇이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래서 더 어려워지고 있다. 객관적으로 보는 게 발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또 신세경은 “연기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아직도 어려운 것은 사람들 눈에 어떻게 보이느냐에 대해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순수한 감정을 가지고 연기를 하는 것이 옳은 건지 남들에게 보이는 것에 신경 써야하는지 고민이 많이 된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치정멜로드라마다. ‘아랑사또전’, ‘내 마음이 들리니’ 김상호 PD와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의 김인영 작가가 호흡을 맞추며 송승헌·신세경·연우진·채정안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다음 달 3일 첫 방송된다.
jmpyo@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