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천명’의 배우 이동욱이 ‘딸바보’로 완벽 변신했다.
27일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극중 딸로 분한 김유빈 양과 똑같은 포즈를 취하며 최고의 ‘귀요미’ 닮은꼴 부녀의 모습을 과시했다.
사진 속 이동욱은 딸 앞에서 애교를 부리고 의자에 앉혀주며 세심하게 챙겨주거나 손을 잡고 장난기 가득한 해맑은 미소를 보이는 등 ‘딸바보’의 면모가 물씬 풍기는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특히, 보라색 도포에 갓을 쓰고 조선시대 내 의원으로 완벽 변신해 딸과 같은 곳을 바라보거나 똑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귀요미’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이동욱은 ‘천명’을 통해 인종 독살 음모에 휘말려 살인 누명으로 도망자 신세가 되는 내의원 의관 최원으로 분해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천명’은 ‘아이리스Ⅱ’ 후속으로 오는 4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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