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정인 "'우결4' 출연? 여자로서 추억 만들고 싶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27 23: 55

가수 정인이 연인인 가수 조정치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어중간한 가수들' 특집으로 가수 알렉스, 호란, 정인, 이정이 출연했다.
정인은 "예전에 윤상의 음악에 대해 얘기하다 심각하게 싸웠다. 조정치가 '근데 너 말투가 나한테 뭐라고 하는 거야'라고 하면서 싸움이 시작됐다"며 "평소랑 똑같이 말하는데 조정치가 내 말투에 토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인은 최근 '우결4' 출연 때문에 싸웠던 사연을 전하며 "나는 재미있을 것 같았다. 11년 연애하면서 여행도 딱 두 번 갔다왔고 동네를 벗어나서 뭘 안해봤다"며 "여자로서 뭘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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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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