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호란, 연기력 논란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28 00: 05

가수 호란이 연기력 논란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어중간한 가수들' 특집으로 가수 알렉스, 호란, 정인, 이정이 출연했다.
과거 호란은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했지만 '연기가 딱딱하다', '어색하다', '발호란' 등 혹평을 받았다.

이에 호란은 "사실 준비 기간이 짧았다. 캐스팅 되고 한달 후 바로 출연했다. 그래서 급하게 레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생각하게 된 건 가수들은 무대 위에서 자신을 보여줘야 하는데 연기에서는 다른 개념이더라. 그걸 이해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호란은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며 MC들이 연기 재도전을 묻자 "함부로 대답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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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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