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브리트니 스피어스 매니저와 손잡고 美활동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3.28 08: 16

걸그룹 라니아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매니저로 유명세를 탄 래리 루돌프(Larry rudolph)와 손잡았다고 소속사 DR뮤직이 28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루돌프는 현재 스피어스의 매니저인 아담 리버(Adam lieber)와 함께 라니아의 미국 내 매니저로 활동하기로 했다.
루돌프는 미국 내에서 매니저로 매우 유명한 인물 중 한 명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매니저로 가장 잘 알려져있다. 또 마일리 사이러스, 저스틴 팀브레이크, 백스트리트보이즈, 제시카 심슨, 토니 브랙스톤 등과 같은 유명 가수들의 매니저를 맡아왔다.

지난해 미국 진출을 공식화했던 라니아는 미국 유명 레코드사인 엠파이어 레코드와 유통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남성가수 크리스 브라운의 매니지먼트사인 파이어웍스사와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바있어 루돌프는 파이어웍스와 함께 각종 라디오 및 방송, 현지 프로모션 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DR뮤직의 한 관계자는 "루돌프가 파이어웍스사에 우리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물어봤고, 각종 자료를 요청한 뒤 먼저 매니지먼트를 맡아 보고싶다는 연락을 취해왔다"면서 "우리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며 이런 조합은 결코 쉽게 이뤄질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신곡 '저스트 고'로 활동 중인 라니아는 5월 중순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의 음악평론가인 존 시브룩(Johe seabrook)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라니아의 뮤직비디오를 링크하며 "K팝 걸그룹이 점점 더 섹시해지는 것같은데 나만 그런건가?"란 글을 올리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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