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주상욱·차수연과 한솥밥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3.28 08: 59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주상욱, 차수연과 한솥밥을 먹는다.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전수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전수경의 영입으로 공연계까지 아우를 수 있는 더욱 탄탄한 배우진을 구축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전수경은 지난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뒤 뮤지컬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아가씨와 건달들’, ‘시카고’, ‘맘마미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1999년 뮤지컬 ‘더 라이프’와 2002년 ‘키스 미 케이트’로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맘마미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전수경은 “데뷔 후 지금까지 혼자 일을 해 오면서 외로운 때도 있었고 가끔은 어떠한 중대한 결정권을 두고 확신이 서지 않아 어려울 때가 종종 있었다. 보다 체계적인 환경이 필요했고 메이딘과 앞으로 그 부분들을 채워 나가게 됐다.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의 김계현 대표는 "전수경은 공연계에서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고 드라마와 영화계에서도 연기파 배우로 정평이 나 있는 배우다. 앞으로 두터운 신뢰는 물론 가족 같은 편안함으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최상의 파트너가 되겠다. 전수경의 배우 인생에 있어 더 큰 그림을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최상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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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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