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중인 배우 유준상과 옥주현을 방문해 의리를 과시했다.
싸이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레베카' 보고 왔습니다! 완전 대박! 꼭 보세요. 유준상형 옥주현 정말 멋지네요! 옥씨는 마님 포스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싸이는 뮤지컬 속 분장을 하고 있는 유준상, 옥주현과 함께 어깨를 맞댄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콧수염을 달고 있는 유준상과 눈썹을 강조한 진한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인상을 풍기는 옥주현 그리고 둘 사이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싸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의리가 있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싸이", "의외의 친분인데요", "주현언니에게 마님이라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오는 4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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