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히말라야行 멤버 확정...안정환·오지은·정준·김혜성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3.28 10: 53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여덟 번째 여행지 네팔행에 함께 할 멤버들을 확정하고 내달 1일 출국길에 오른다.
이번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에는 축구인 안정환과 배우 오지은, 정준, 김혜성이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
제작진은 이번 여행에서 네팔 열대 정글에서 생존하는 과정과 히말라야 산맥 중 하나인 차마고도 트레킹 과정을 담을 예정. 또한 네팔의 다양한 종교 및 전통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안정환은 ‘정글’이 앞서 추성훈, 정석원 등 강한 체력과 운동신경을 지닌 출연자를 섭외했던 명맥을 잇는 인물이다. ‘월드컵의 영웅’이라는 닉네임으로 축구선수로 활약하던 시절 잘생긴 외모와 반지키스 세리모니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오지은은 박시은, 전혜빈, 박솔미, 박보영을 잇는 다섯 번째 여성 출연자로, 홍일점으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정준은 우직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로 ‘정글’에서 역시 이 같은 모습으로 살뜰한 살림살이를 꾸려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최근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 출연했다.
김혜성의 경우 최근 군에서 제대한 뒤 첫 행보로 ‘정글’을 택했다. 곱상하고 귀공자 같은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번 히말라야 트레킹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제대로 하겠다는 심산이다.
이 밖에도 이번 네팔행에는 ‘정글’ 고정 멤버 김병만과 노우진, 박정철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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