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2013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에 둥지를 튼 청운대가 돕는다.
인천 AG조직위는 28일 청운대학교와 2013 인천 실내·무도(武道)아시아경기대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인천 AG조직위의 김영수 위원장과 청운대 이상렬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대학생 자원봉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정착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는 아시아경기대회가 대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실습현장으로 활용한다. 청운대에서는 자원봉사 전담창구 운영과 봉사시간 학점인정, 대회참여자에 대한 출석인정 등 학생들의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천에 둥지를 튼 청운대 인천캠퍼스의 자원봉사 지원 외에도 문화예술·기획·경영분야에서 자문교수 활용과 대학 소속 공연단의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인천지역 현안인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에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인천 AG조직위는 청운대를 포함해 인천과 인근대학 12개교와 MOU를 체결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자원봉사자는 올해 하반기인 9월부터 약 3월간 모집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만8500명으로 일반서비스와 전문서비스, 기술 3개 분야 총 11개 직종을 모집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자원봉사 모집에 청운대를 비롯한 인천과 수도권 대학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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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아게임조직위원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