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로버트 패틴슨과의 재결합했다고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남자친구와 함께 로맨틱 코미디를 찍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할리우드 라이프의 보도를 인용,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로버트 패틴슨과 남자친구와 함께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를 함께 찍고 싶어한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들어온 대본들을 살피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남자친구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를 찍는 것을 원하고 있다.

이들의 한 측근은 "그녀는 최근 패틴슨이 호주에 가 있었던 것처럼 떨어져 있을 수 밖에 없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함께 영화를 찍으면) 그들은 일을 하면서 같이 보내는 시간도 많이 확보할 수 있다"라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남자친구와 함께 영화를 찍고 싶어 하는 이유를 전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을 함께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후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사건으로 인해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해왔다. 최근 두 사람은 패틴슨이 호주에서 영화 '더 로버(The Rover)'의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뒤 함께 살기 시작했다고 알려지며 또 다시 재결합설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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