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벤 킹슬리가 악당.. '만다린' 스틸 공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3.28 17: 45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셰인 블랙 감독)가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적수 만다린(벤 킹슬리)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전 세계를 대상으로 극단적인 테러를 감행하는 테러조직 '텐 링스'(Ten Rings)의 보스인 만다린은 은둔자의 신분으로 막강한 파워를 이용해 대담한 테러 전술을 펼쳐 국민들과 정부를 공포에 떨게 만드는 강력한 악당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여유롭게 턱수염을 만지며 앉아있는 그의 모습은 비주얼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그의 손가락에 있는 10개의 반지는 그의 조직명 '텐 링스'를 의미함과 동시에 각각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전 메인 예고편과 티저 예고편 공개 당시 드러난 그의 모습을 보며 10개의 반지들이 각각 어떤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 아이언맨 팬들의 추측성 글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중력, 화염방사, 전기방사, 정신 조종파, 아이스 방사, 물질재배치, 파괴력, 회오리광선, 블랙홀 등 각각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반지들은 아이언맨에게 닥칠 위험을 예감케 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아이언맨3'는 오는 4월 25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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