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양현석이 집의 대리석을 바꿔줬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개그맨 박수홍, 강성범, 이지애 아나운서, 스피카 양지원 등이 출연한 ‘의뢰인K’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수홍은 “아파트 윗층에 양현석이 산다. 연예인이 살아서 뿌듯하다”며 “양현석의 베란다에 화단이 있는 것 같다. 어느 날 물을 틀어놓고 그냥 잠들었던 것 같다”고 장시간 물이 흘러넘친 일화를 전했다.

이어 박수홍은 “우리 집에 물이 모두 흘러 들어와 대리석이 다 젖었다. 어머니가 화가 나서 올라가 ‘어떻게 할거냐’고 따졌고, 양현석은 ‘돈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해드리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7년 산 아파트의 대리석을 양현석이 다 갈아줬다. 역시 YG다”고 활짝 웃으며 엄지 손가락을 들었고 이 이야기를 알고 있는 게스트들은 “새집이 됐다고 자랑하더라”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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