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합류 '1박', 오늘(29일) 설레는 첫 촬영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3.29 08: 23

새로운 '1박2일'이 첫 촬영을 시작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오늘(29일) 이른 오전부터 새내기 멤버 유해진과 새 연출자 이세희 PD 등이 합류한 개편 후 첫 녹화를 진행 중이다.
'1박2일' 측 관계자에 따르면 차태현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 성시경 주원 등 기존의 멤버들은 새벽 4시경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인근에서 오프닝 촬영을 마친 뒤 경남 통영으로 이동 중이다. 유해진은 별도의 장소에서 개별 오프닝을 진행하고 통영으로 출발했다. 현재까지는 멤버들과 유해진은 만나지 못한 채 각각 통영으로 향하는 레이스에 임하고 있다.

관계자는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유해진 씨와 멤버들이 첫 대면을 하지 못한 상황이다"며 "이전과 다름없는 분위기에서 녹화가 진행됐지만 기존의 멤버들은 새 식구를 맞는다는 기대에 다소 흥분된 모습이다. 유해진 씨 역시 첫 촬영인 만큼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기색이 역력하다고 들었다"고 귀띔했다.
한편 '1박2일'은 유해진과 이세희 PD, 이수경 작가 등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전격 개편에 돌입했다. 시즌2의 멤버 김승우와 최재형 PD, 최재영 작가 등은 제주도 여행을 끝으로 하차했다. 시즌2 마지막 회는 31일 방송되며 유해진이 합류한 '1박2일' 첫 여행은 4월 7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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