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족 채텀섬 물고기 사냥, 낚시의 제왕은?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3.29 10: 37

뉴질랜드 채텀섬 오지 탐험 과정을 방송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편이 29일 김병만과 일행들의 물고기 사냥 과정을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식물 하라케케를 이용해 낚시대를 만들고 미끼를 장전해 낚시에 돌입한 병만족은 바다에 들어가 밑밥까지 투척해 본격적인 낚시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7명의 멤버들 사이에 경쟁구도가 촉발돼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전언. 
낚시 대결을 위해 김병만은 정교한 장비로 무장하고, 박보영의 경우 낚싯대와 크로스백, 하라케케 풀세트를 장착하며 의욕을 드러냈다. 아마존 편에서 피라냐를 잡아 어복을 대접했던 박정철의 활약 역시 기대되는 대목.

그러나 이들의 욕심과는 달리 채텀섬 물고기의 응수도 만만치 않았다고. 낚시 과정에서 병만족은 미끼만 약탈하고 36계 줄행랑을 치는 물고기들을 만나 일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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