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의 국민 방송인 술래와 듀엣곡을 발표했다.
이루의 인도네시아 현지 소속사인 팔콘은 29일 “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 인기 가수이자 개그맨인 술래와 듀엣곡 ‘사랑해요’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루와 술래의 듀엣곡 ‘사랑해요’는 한국어 제목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발표되었으며 한국어, 인도네시아어, 영어까지 3개의 언어가 어우러져 여러 나라의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국과 인도네시아 두 나라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최초 한국-인도네시아 듀엣 곡으로 인도네시아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지 음악 관계자들은 “이루-술래의 듀엣곡 ‘사랑해요’로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번 듀엣 음반으로 더욱 고조될 이루열풍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루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곡 ‘사랑해요’ 프로모션을 위한 현지 방송 출연 및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마치고 지난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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