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고아라 '런닝맨' 출연, 남자 멤버들 '환호'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3.29 14: 57

배우 이연희와 고아라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다.
31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이연희, 고아라와 함께 멤버들이 그룹 상속자가 돼 유산을 물려받기 위해 펼치는 레이스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런닝맨’ 남자 멤버들은 재벌 그룹 본부장 역할을 맡아, 어려운 일이 있어도 꿋꿋하게 미소를 잃지 않는 캔디걸로 분한 여자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런닝맨’ 멤버들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조인성을 연상시키는 긴 코트를 입고 등장, 한껏 폼을 잡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게스트 이연희와 고아라의 등장에 열렬히 환호하는 것은 물론, 이들과 같은 편이 된 남자 멤버들은 유독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와는 달리 이연희와 고아라는 승부욕에 불타올라 적극적인 모습으로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sunha@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