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황찬성이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황찬성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드라마 '7급 공무원'이 끝났습니다! 종방연 때 선물로 2PM 캘린더에 제 사인과 한동안 함께했던 스태프분들의 이름과 메시지를 짧게나마 써서 드렸어요. 힘든 진행상황 속에서도 웃으며 지낼 수 있었던 힘은 현장이 편안하도록 느끼게 해준 스태프분들이 아닐까ㅏ 생각해요"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홀가분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은 여러 감정이 뭉쳐서 복잡해진 기분! 이제 진짜 끝이구나 생각하다가도 어느 순간 생각나고...헤어진 여자친군가요? 아무튼 머릿속을 정리하고 마음도 가다듬고 광저우에서 스케줄하려고요. 콘서트가 있답니다"라며 드라마가 끝난 후 맞이하게 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갑자기 이런 글을 왜 쓰나 싶어서 생각해봤는데 앨범은 땡스투가 있잖아요? 그런데 드라마는 끝나면 사진 찍어 놓은 것 밖에 안 남더라고요. 그래서 적어봤어요"라며 소감을 적은 이유를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2PM 컴백 파이팅!", "도하가 짱!", "수고했어요", "드라마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찬성은 '7급 공무원'에서 특전사 출신 요원 공도하 역을 맡아 의외의 뛰어난 연기력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황찬성이 속한 2PM은 오는 5월 한국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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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