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김새론, '여왕의 교실' 확정..김향기는 유력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29 19: 45

아역배우 서신애와 김새론이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 캐스팅 됐다.
서신애 소속사 측 관계자는 2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여왕의 교실' 캐스팅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김새론 측 역시 "'여왕의 교실'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서신애와 김새론은 앞서 캐스팅된 배우 고현정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서신애는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이어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 출연, 뛰어난 연기력을 뽐낸 바 있으며 영화 '아저씨'로 눈도장을 찍은 김새론은 이후 영화 '이웃사람',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등을 통해 아역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영화 '늑대소년'에서 박보영의 동생으로 출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향기는 캐스팅을 확정지은 상태는 아니지만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2005년 일본 NTV에서 방송된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독선적이고 차가운 여교사와 학생들의 약 1년에 걸친 갈등과 투쟁을 그린 신개념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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