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미희가 실수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오미희는 29일 오후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3(이하 '댄싱3')'에서 '원 웨이 티켓'에 맞춰 보는 이들을 복고의 추억으로 물들였다.
이날 핑크색의 복고풍 의상을 입고 등장한 오미희는 도입부에서 스텝이 맞지 않는 실수를 범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음악을 즐기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박상원 심사위원은 "고등학교 시절 롤러스케이트장이 생각나고 춤을 즐기는 것 같아서 좋았다. 춤 보다도 스토리가 있어서 재밌고 좋았다"라며 8점을 매겼으며 알렉스 김 심사위원은 "표정이 아주 좋다. 음악은 몸으로 맞추는 것인데 발은 잘 안맞았다. 스텝마다 음악에 맞추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며 5점으로 평가했다.
또 김주원 심사위원은 "왕년에 좀 놀았던 것 같다. 움직임이 가벼워졌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7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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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