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3' 김경호, 2주 연속 우승..자넷리 '탈락' (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29 23: 18

가수 김경호가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3(이하 '댄싱3')'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호는 는 29일 오후 방송된 '댄싱3'에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경호는 보는 이들의 어깨가 절로 움직일 정도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춤추는 로커'라는 별명이 어울릴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파트너와 블랙 앤 화이트 의상으로 매치한 자넷 리는 세련된 무대매너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날 첫 무대는 배우 오미희가 열었다. 오미희는 핑크빛 색깔의 복고풍 의상을 입고 나와 흥겨운 차차차로 80년대 롤러장을 연상케 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두 번째 타자로 나선 전(前) 농구선수 우지원은 섹시함을 강조한 끈적한 댄서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으며 다음 주자 마술사 이은결은 마술과 살사를 결합한 유쾌한 무대로 흥겨움을 자아냈다.
섹시퀸 김완선은 전성기 시절을 떠오르게 할 만큼 완벽한 섹시 웨이브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룸바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 엠블랙의 승호는 우려에도 불구, 터프한 매력의 룸바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배우 이종원은 탱고 때 보여줬던 매력과는 다른 터프한 남자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아나운서 김대호는 어색함을 떨쳐내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이끌어 냈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페이는 매혹적인 무대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남보라는 귀엽고 발랄한 무대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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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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