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독보적 1위 ‘金夜 평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30 08: 16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이하 ‘정글’)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정글’은 전국 기준 1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6.8)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또한 ‘정글’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3’는 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7.6%)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정글-뉴질랜드’는 진정성 논란으로 위기에 처했지만 그와는 관계없이 시청률 승승장구를 계속 해나가고 있다. 시청률이 하락한다 해도 언제나 15%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평일 밤 예능을 통틀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댄싱 위드 더 스타 3’는 야심찬 각오로 방송을 시작, 벌써 두 명의 참가자를 탈락시키며 재미를 더해 가는 중이다. 그러나 이미 금요일 밤 예능을 평정한 ‘정글’의 저력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정글’은 병만족이 뉴질랜드 채텀섬 생활 3일째를 맞아 육체적 고통과 여러 어려움에 시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여자 멤버 박보영은 결국 쓰러지는 상황을 맞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 특공대’는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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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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