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장수정, 호주챌린저 복식 우승 쾌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3.30 08: 23

여자 테니스의 기대주 이소라(삼성증권)와 장수정(양명여고)이 호주 번다버그챌린저(총상금 2만5000 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소라-장수정은 지난 29일 호주 퀸즐랜드 번다버그 드린난파크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전서 미야무라 미키(일본)-왕테안차이 바라트차야(태국)를 맞아 매치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2-1(7-6(4), 4-6, 10-8)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 챌린저 복식 우승을 합작한 이소라와 장수정은 1176 달러의 우승상금과 50점의 복식 랭킹포인트를 획득했다. 호주투어를 마친 이소라와 장수정은 미국챌린저 무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dolyng@osen.co.kr
장수정-이소라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