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고백 "꽃좀비와 사랑에 빠질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30 08: 41

가수 보아가 곧 영화 ‘웜 바디스’앓이에 합류할 예정이다.
보아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나도 꽃좀비와 사랑에 빠져 볼까 했더니.. ‘웜 바디스’ 벌써 내린 거? 안돼... 어디서 아직 하고 있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웜 바디스’에서 영국의 꽃미남 배우 니콜라스 홀트가 좀비 역할을 맡아 로맨스를 연기하며 비호감이었던 좀비를 호감형으로 만들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앞서 걸그룹 카라의 니콜과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가 트위터를 통해 니콜라스 홀트의 열혈팬임을 인증한 바 있을 정도로 ‘웜 바디스’의 인기가 뜨겁다.
보아가 언급한 ‘웜 바디스’는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던 좀비 R(니콜라스 홀트 분)이 어느 날 첫눈에 반한 여인 줄리(테레사 팔머 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점차 사람이 돼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보아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웜 바디스’를 상영하고 있는 극장정보를 전하며 “‘웜 바디스’ 꼭 봐라. 강추다”, “니콜라스 홀트 정말 멋있다. 좀비인데 설렌다”, “빨리 가서 보길. 정말 재미있고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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