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뉴올리언스 잡고 정규리그 동부 1위 확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3.30 14: 33

마이애미 히트가 올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마이애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호니츠와 원정 경기서 108-89로 승리했다.
지난 28일 연승 행진을 27경기에서 멈췄던 마이애미는 이날 승리로 57승 15패를 기록, 남은 10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동부 컨퍼런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36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드웨인 웨이드도 17점에 9개의 어시스트를 곁들였다.

한편 서부 컨퍼런스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LA 클리퍼스와 홈경기서 104-102로 진땀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2초 전까지 101-102로 패색이 짙었지만 팀 던컨의 3점 플레이로 짜릿한 승리를 올렸다.
서부 컨퍼런스 2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원정 경기서 93-101로 패했다.
dolyng@osen.co.kr
제임스 / NBA 미디어 센트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