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들어찬 문학구장, 5년 연속 개막전 만원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3.30 14: 48

겨우 내내 야구에 목말랐던 팬들이 문학구장을 가득 메웠다.
SK 관계자는 “오후 2시 45분 2만7600석이 매진됐다”라고 밝혔다. 경기 전부터 모여들기 시작한 팬들은 다양한 개막 행사와 함께 경기를 기다렸다. SK 팬들 뿐만 아니라 LG팬들도 3루에 운집하며 개막전 열기를 더했다. 이로써 SK는 5년 연속 개막전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지난해 106만 명을 상회하는 관중을 동원하며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사상 처음으로 100만 관중 시대를 연 SK는 올해 관중 동원 목표를 107만 명으로 잡고 있다. 지난해 매진 사례는 다섯 차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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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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