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호란 "알렉스에게도 때가 올 것" 행복한 격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30 16: 10

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아직 미혼인 멤버 알렉스에게 “때가 올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호란은 30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같이 말하며 “알렉스도 충분히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알렉스는 결혼을 부러워한다는 느낌보다 ‘결혼 안하냐는 질문을 너무 많이 받는다’는 말을 많이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호란은 “같이 10년을 나이 먹어온 팬들에게 부럽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여자 가수가 결혼하는데 섭섭해 하지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호란은 이날 오후 6시 르네상스호텔에서 3세 연상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의 주례는 가수 김창완이 맡았으며, 클래지콰이 멤버 알렉스와, 가수 김장훈, 작곡가 김형석, 레코딩아티스트 대니정, 그룹 데이브레이크가 축가 및 축주로 호란의 결혼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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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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