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멜로 드라마 tvN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진욱이 ‘인류애 눈빛’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상대방을 바라보는 애정 넘치는 그윽한 눈빛을 모은 이미지가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극중 뛰어난 비주얼과 빠른 판단력을 갖춘 앵커 박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진욱은 카리스마 있는 상남자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극 중 복수의 대상인 정동환(최진철 역)을 바라볼 때의 날카로운 눈빛과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의 냉철한 눈빛은 보는 사람도 긴장할 정도.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진욱의 눈빛 연기 중 가장 인상적인 건 바로 사랑하는 여인을 바라보는 그윽하면서도 아련한 눈빛이다.

누리꾼들 역시 이진욱의 그윽한 눈빛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그의 따뜻하면서도 상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을 ‘인류애 눈빛’이라고 칭하며 '나인' 속 이진욱의 눈빛 연기 장면만을 모아 놓은 것. ‘인류애’란 말 그대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뜻하는 것으로, 상대를 지긋이 바라보는 인간미 넘치는 이진욱의 눈빛에 딱 어울리는 수식어다.
이진욱의 ‘인류애 눈빛’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저 눈빛 받아보고 싶다. 조윤희 좋겠다”, “정말 인류애 넘친다”, “무생물에게도 저런 눈빛을 보낼 듯”, ”누구나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눈빛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은 남자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시간 여행을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이진욱이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고 본격적인 시간여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다. 4월 1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2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 18살의 자신과 대면한 이진욱이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긴박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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