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조정치-정인, 기본 1년 묵은 물건 소장..'커플은 닮는 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30 18: 19

가수 조정치와 정인 가상부부가 11년 차 커플다운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에서는 조정치-정인 커플이 우결 마을에 입주하라는 미션을 받고 광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움을 주러 간 광희와 선화는 조정치의 집에서 짐들을 챙기며 오래된 물건들을 발견했다.

광희와 선화는 2011년 루시드폴 공연 티켓을 발견하고 벽에 아직도 2011년 달력이 걸려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라워했다. 
그런가 하면 정인이 집에서 챙겨온 물건도 만만치 않았다. 고준희에게 삼각김밥을 만들어 주겠다고 챙겨온 재료들의 유통기한이 2012년이었던 것. 뒤늦게야 이 사실을 안 정인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정인-조정치 커플은 마치 부부가 닮아가듯 기본 1년은 지난 물건들을 집에 쌓아놓는 것까지 똑닮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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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결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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