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다비치, 소름 돋는 가창력..'완벽 하모니'

여성듀오 다비치가 소름 돋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다비치는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지금은 여성시대' 편을 맞아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선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다비치는 본격적인 무대에 오르기 전 "혼자 나왔을때는 우승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대놓고 우승하고 싶다"며 "분위기 있게 편곡했다. 기대해달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후 무대에 오른 그들은 강민경 특유의 흡입력 있는 노래로 무대를 시작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자타공인 완벽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이해리는 폭발적인 노래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trio88@osen.co.kr

'불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