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돌리고쇼, 高퀄리티 비보잉·살사댄스 '눈호강'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3.30 19: 35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회전에 있어 남다른 수준을 자랑하는 이른바 '돌리고쇼'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각각 비보이와 살사 댄서로 구성된 두 팀은 최고 수준 무대로 안방극장에 눈호강을 제대로 시켰다.
30일 방송된 '스타킹'에서는 비보잉 팀 모닝 오브 아울과 살사 댄서 조대식 김정윤 씨가 출연해 '돌리고쇼' 무대를 통해 장기를 뽐냈다.
모닝 오브 아울은 박광석, 김기주, 안규민으로 구성된 비보잉 팀으로, 끝없이 계속되는 회전 퍼포먼스로 '스타킹' 게스트들의 입을 벌어지게 만들었다.

모닝 오브 아울은 윈드밀과 헤드스핀 등 비보잉 동작을 펼친 가운데, 남다른 스피드로 팀의 개성을 뽐냈다. 하루 9시간에서 12시간 가량 연습해 만들어진다는 이 같은 공연은 여타 비보잉 공연과는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수준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등장한 살사 댄스 역시 고퀄리티 공연이기는 마찬가지였다. 14년차 살사댄서인 이들은 팽이를 연상시키듯 제자리에서 끝없이 회전하고, 온몸을 이용한 회전 기술로 비보잉 팀에 뒤지지 않는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스타킹' 게스트들의 기립을 이끌었다.
특히 이들은 방송 말미 배틀 형식으로 각자의 장기를 뽐내며 경쟁 구도를 드러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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